2017년 5월 19일 금요일

여름이 오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가 그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다.
강의 원고를 쓰고 싶었는데 뉴스를 보다가 그만 오전을 다 보내버렸다.
뉴스를 보면서 아내와 함께 첫 끼를 먹었다.

낮에 동네에 나가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깎았다.
오후에는 아내와 함께 가구점을 구경했다.
아내에게 새로 침대가 필요하여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강을 건너 좋아하는 식당에서 카레와 네팔식 빵을 먹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어린 고양이 까미는 낮 동안 이불 위에서 구르다가 늘어지게 하품을 하더니 칭얼거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