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7일 목요일

제이브로스 리허설.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공연하던 날 리허설.

나에게 이 공연은 이십여년 전 이태원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 연주를 하고 싶어 합주실을 찾아 동이 틀 때 까지 쏘다니던 시절들과 다시 만나는 조촐한 파티였다.

많은 것이 변했고 우리들도 변해왔지만 여전히 어릴적의 마음은 그대로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