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31일 토요일

원주에서 공연했다.


벌써 한 해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나가버렸다.
아직 자리잡지 못한 일들이 많이 있다.
지금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지난 번에 원주에서 공연할 때에 분장실에 찾아와 광석형님께 촬영을 허락받았던 분이 있었다. 일부러 찾아와 허락을 얻을 일도 아니었는데, 그 점잖은 말투와 행동이 인상깊었다.
그 '들빛'이라는 분이 그날의 사진들을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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