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7일 월요일

무대 위에서.


하는 일에 따라 성격이 변해가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성격이니까 그 일에 맞는 것인지.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주할 때엔 누군가의 뒤를 잘 받쳐주고 있을 때가 행복하다.


나에게 Spotlight 라도 비춰지면 어디로 숨고 싶어지기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


장미여관의 배상재 씨.

몇 년 만에 무대에서 만나 반가와하며 사진도 찍었다.

나는 이 사람이 언제나 분주하고 부지런하게 자신의 일을 해오는 것을 보아왔다.

만나면 기분 좋은 친구.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인간의 품질.



농담 한 마디에 정이 떨어지거나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

왜냐면 그것은 단지 농담의 수준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품질을 드러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