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순서를 기다리는 고양이.


새 상자를 열어줬더니 순이는 순서를 기다리느라 묵묵히 버티고 앉아 있었다.
고양이 꼼은 상자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화장실을 참으며 자는척을 하고 있었다.
한참 후에 다시 봤을 때에도 저렇게 하고 있었어서 정말 소리내어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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