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3일 월요일

햇빛을 쬐었다.


날씨 좋은 날에 야외공연을 했다.
일찍 도착했다가 공연시간이 한 없이 지연되어버린 것을 뒤늦게 알았다.
따사로운 햇빛을 오후 내내 즐겼다.
그동안 지루하고 따분한 밤생활만 해왔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햇빛을 받으며 바람을 쐬는 일이 즐겁게 느껴졌다.

올 여름은 몇 해 전처럼 비가 자주 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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