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23일 월요일

한 해가 저문다.


2002년을 보내면서, 의미있었던 연주라고는 몇 주 전의 블루스 공연이 유일했던 것은 아니었나 싶으니 한숨이 나온다.
부끄럽기도 하고 기운이 빠지기도 한다.
새 해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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