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4일 일요일

함께 조금 자두자.


지난 밤에도 책상 위에서 나와 함께 밤을 새운 순이.
8년 동안 하루도 어김없이 함께 있어주고 있는 내 고양이.
아침이 밝으니 앰프 위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아침이니까, 나도 조금 자야지.

함께 좀 자두자.




고양이 순이.


올 여름에 유난히 곁에 엉겨붙으려하는 고양이 순이.

체온이 높은 내 곁에 있으면 털많고 체온이 더 높은 얘는 더 더울텐데도.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인터뷰.


지난 번 인터뷰.

다른 좋은 말도 했는데… 그런 말은 편집에서 살아남지 못함.




2013년 8월 2일 금요일

극장에 갔다.

나로서는 드문 일.
함께 갔던 친구 정원이는 무려 스타워즈 마지막편 이후 처음이라고.

개봉과 동시에 극장에 가기를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