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WonSik
최 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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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8일 금요일
비 내린 날
쿤스트할레에서의 공연을 마친 직후 서둘러 짐을 챙겨 나왔다. 건물 밖에서도 탁하고 더웠던 실내 공기를 닮은 비릿하고 습한 냄새가 코에 들어왔다.
리허설 때에 가운데 손가락, 연주 중에 검지의 손톱을 다쳤다. 다쳤던 것이 다 낫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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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금요일
고양이 인형 전시회
가족관련 소식.
아내의 인형이 다른 진짜 '작가'분들과 함께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전시회 이름, 불만 없다. 고양이의 삶이 정말 낭만적일까 하는 걱정은 나 혼자 하기로 했다.
인형들을 운반 (...무겁지도 않은데)해주러 전시장에 함께 다녀왔다.
포스터에 이름이 적혀있었다.
우선 아무렇게나 늘어놓은 인형들.
그동안 만들어놓았던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아내는 짧은 기간에 부랴 부랴 긴 시간 고생하여 만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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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7일 일요일
충전
Bbaqumbuge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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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7일 목요일
고양이의 참견
고양이 순이 발에 잉크 묻었다.
그 발로 다른 종이를 밟고 앉아 있었다.
나중에 보니 4분음표 한 개가 한 박자 반으로 변해있었다.
참견쟁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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