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아침 식사.


가리는 음식이 많은 고양이 꼼이 모처럼 맛있게 아침을 먹고 있었다.
고양이들이 맛있게 먹고 있으면 곁에서 바라보게 된다.
고양이는 천천히 오래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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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꿈을 꾸는가.


책상 위에서 잠들었던 고양이 순이가 무슨 꿈을 꾸는지, 옹알 옹알 말을 하기도 하고 노여운 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조용히 쓰다듬어줬더니 그르릉 거리며 다시 잠을 자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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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동네의 길어귀에서 소년들이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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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동그란 눈.


하루 내내 집에 함께 있었는데 문득 반가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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